영등포역 방문하기 편한 카페 투썸 플레이스

영등포역 방문하기 편한 카페 투썸 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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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썸 플 레 이 스 영 등 포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 847 1, 2층

0507-1362-6144

07: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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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카페에 갈 때 되도록 스타벅스와 같은 프랜차이즈 매장을 선호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미 다 아는 맛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프랜차이즈 프리미엄이 붙어서 과하게 비싼 가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넓은 매장과 깔끔한 서비스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부정하기 힘들다.

 

가끔 갈 곳이 정 없을 때 방문하면 만족하긴 한다.

 

주말 오후 2시에서 3시쯤 점심과 저녁사이에 대부분의 카페들이 만석이다. 하지만 넓은 매장의 프랜차이즈 카페들은

 

자리 잡기가 상대적으로 쉬워서 방문하게 된다.

영등포역에서 걸어 나와 대로의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앞에 아주 큰 규모의 투썸플레이스가 있다.

 

이 날도 앞서 필자가 말했듯이 대부분의 카페들이 만석이라 방문했다.

이곳 1층에는 주문과 음료 제조만 하고 있었고 2층에 손님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매장 내부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오면 된다.

역시 상당히 넓다. 거의 60석 가까운 규모였다.

 

주문을 하기 전에 자리부터 잡아야 한다.

2층에 올라갔다가 주문하러 다시 내려갈 필요 없이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면 된다.

 

다만 음료를 가지러 다시 내려가기는 해야 한다..

필자는 망고애플티를 주문했는데 실수로 HOT을 주문했다;

애플망고가 상당히 실하게 들어있긴 했지만 너무 뜨거웠다.

이 것은 어쩌구 밀크 쉐이크다. 바닐라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풍성하게 올려져 있다.

너무 뜨거운 나머지 더 이상 마실 수 없다고 판단되어 얼음을 받아왔다.

 

실수로 HOT을 주문했다고 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얼음을 받아오면 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 마신 음료는 가지고 내려갈 필요 없이 2층 한쪽에 놓고 가면 된다.

프랜차이즈 매장답게 상당히 깔끔하고 청결한 모습.. 북적거리는 2층과는 다르게 1층은 매우 고요하다.

 

1층에 손님들이 있으면 사실 음료 만드는데 정신이 없기도 하고 오더 실수가 날 수도 있다.

 

필자도 카페 알바를 3개월 해본 입장으로서 이런 구조의 매장은 아르바이트생에게도 아주 만족스러운 구조다.

투썸플레이스에서 이렇게 다양한 빵을 팔고 있는 것은 몰랐는데.. 꽤나 다양했다.

 

항상 방문하면 아이스박스나 딸기초콜릿 케이크나 사봤지 이런 것은 처음 본다.

 

아무튼 영등포역에 잠시 머무르기 괜찮은 카페 투썸플레이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