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역 석촌호수 벚꽃뷰 맛집 카페 제이바웃 커피

잠실역 석촌호수  벚꽃뷰 맛집 카페 제이바웃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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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바웃 커피

서울 송파구 송파나루길 206 2층 JBOUT COFFEE

02-424-1515

10:0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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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이르게 핀 벚꽃 때문에 바쁘게 움직였다.

 

여친님과 사귀면서 벚꽃구경을 제대로 갔던 적이 없었다..

 

중간고사라는 거대한 사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는 학업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제대로 벚꽃구경을 하기위해 석촌호수에 방문했다.

 

예상대로 사람들은 엄청났나.. 왠만한 카페들은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다..

 

그래서 그냥 카페를 가지 말자고 하던 찰나에 뷰가 아주 괜찮은 카페를 발견하였다.

석촌호수 바로 앞에 위치한 제이바웃 커피.

 

처음보는 브랜드 커피였다.

내부는 이렇게 개방감이 좋은 탁 트인 공간이었다.

 

천장도 높아서 사람이 많았음에도 답답한 느낌이 전혀 들지않았다.

특히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이곳이다.

 

높은 곳에서 석촌호수와 벚꽃을 한눈에 바라볼 수가 있었다.

워낙 사람이 많아서 메뉴 사진은 이렇게나마 남긴다..

 

가격은 뭐 예상했던대로 상당히 비싸다. 아마 벚꽃 가격도 포함되어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애플후르츠티와 자몽에이드를 주문했다.

 

평소같으면 아인슈페너를 먹었을 것 같지만.. 이 날은 워낙 더워서 갈증이 심한상태였기에..

약 30분의 웨이팅 후에 자리를 잡고 주문할 수 있었다.

비주얼은 뭐 그다지 특별할 것은 없어보인다.

 

애플후르츠 티백을 넣어줬다. 자몽에이드는 미리 과즙을 짜서 주문이 들어오면

 

얼음 넣고 탄산을 넣어서 주는 방식 인듯 했다.

색깔이 마치 히비스커스 같다. 맛은 생각보다 달지않고 심심했다.

자몽에이드는 상당히 신맛이 강했는데 시럽을 적게 넣은 듯한 맛이다.

좋은 티백인가? 필자는 잘 모른다.

커피를 들고 나가서 이렇게 난간에 서서 마셔도 된다.. 근데 벚꽃보다 사람이 많아보이는 것은 기분탓일까?

탁트인 개방감이 정말 좋았던 석촌호수 근처 카페 제이바웃커피였다.

다음 벚꽃 시즌에 석촌호수 방문계획이 있으면 한번 다시 올만도 한 카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