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수원역 술마시기 좋은 마라샹궈 마라탕 맛집 소림마라

4년차 2023. 6. 20. 13:00

수원역 술 마시기 좋은 마라샹궈 마라탕 맛집 소림 마라


소 림 마 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19 1층 (매산로1가, 농강빌딩)

031-248-3332

11:00 ~ 01:00


필자는 원래 마라 관련 음식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지금의 여친님을 만나면서 마라맛에 눈을 뜨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마라샹궈를 유독 좋아한다.

 

매콤한 마라소스에 볶음 중국당면에

 

시원한 맥주 한잔이면.. 정말 삼쏘 급의 시너지를 발휘한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수원역에 새로 생긴 소림 마라 PUB이다.

소림마라는 요즘 정말 핫해진 마라요리 집이다.

 

장사의 신 유튜브에도 자주 등장하는 곳이다.

수원역에 오픈했다고 해서 달려왔다.

평일에는 소고기 50프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었다.

 

고기 추가해야지.

내부는 일반 마라탕집 보다 어두웠다.

 

아무래도 그냥 마라탕집이 아니라 술집 개념도 살짝 섞여서 그런 것 같다.

 

5시 이전에 방문해서 아직까지는 한산했다.

얼른 취향껏 담아보자.

 

필자는 로제 마라샹궈를 주문했다.

셀프코너에서 식기류나 기본 안주를 가져올 수 있다.

티오더로 주문할 수도 있다.

 

원하는 것을 골라담으려면 필자처럼

 

직접 담아야 한다.

처음에 기본안주로 과자 모듬도 나온다.

 

추억의 과자들이 몇 개 보인다.

주문 완료한 지 10분도 되지 않아 순식간에 로제 마라샹궈가 나왔다.

 

상당히 빨라서 마음에 들었다.

생크림이 아주 아낌없이 들어가서 매우 꾸덕해 보인다.

꾸덕한 로제마라샹궈..

크림새우도 나왔다..

 

새우들이 아주 토실해 보인다.

최고의 조합이 완성됐다.

 

로제마라샹궈와 크림새우.

건두부와 중국당면을 먼저 집어서 한입 했다.

 

매콤하고 크리미 한 소스가 당면에 촥촥 감겼다.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분모자.

 

떡볶이 보다 훨씬 맛있다.

 

뭔가 부들부들하면서도.. 쫄깃한..

 

말도 안 되는 식감을 가지고 있다.

크림새우도 한입 해보자.

칵테일 새우가 아닌 커다란 새우가

 

안쪽에 가득 들어차있다.

 

튀김옷은 일반적인 튀김옷이 아니었다.

 

바삭 수준이 아니라 거의 와그작 수준이었다.

샹궈에 싸 먹어도 아주 맛있었다.

 

쫄깃한 식감과 바삭한 식감이

 

밸런스가 아주 괜찮았다.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파인애플 셔벗..

 

마라샹궈로 인해서 얼얼해진 입을 아주 차갑게 식히기에 좋았다.

 

역할맥 보다 훨씬 맛있었다.

아주 부드럽게 숟가락으로 잘 퍼졌다.

 

설탕맛이 아닌 달달한 파인애플 맛이 제대로 느껴졌다.

마라 샹궈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중국 향신료 맛이 강하지 않고 적당한 마라향과

 

고소한 크림향이 정말 매력적이게 느껴졌다.

 

마라를 처음 도전하는 분들이라도

 

거부감 전혀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소림 마라 PUB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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