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화성동탄 DSR 근처 야장 술집 민스맘 키친 재방문 연어 사시미 맛집

4년차 2023. 6. 15. 13:00

화성동탄 DSR 근처 야장 술집 민스맘 키친 재방문 연어 사시미 맛집


민 스 맘 키 친

경기 화성시 삼성1로6길 17 반월동 360-2

0507-1406-6687

17:00 ~ 24:00


날씨가 슬슬 더워지고 있다.

 

야장을 즐길 수 있는 날씨가 끝나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아직까지 저녁에는 나름 선선해서 즐길만 하지만

 

오후 2시부터는 너무 덥다..

 

얼른 야장을 즐기러 떠나보자.

필자의 블로그를 자주 보는 독자라면

 

민스맘키친이 아주 눈에 익을 것이다.

 

필자의 단골 술집이기 때문이다.

가격은 회사 근처 치고는 저렴한편.

술집 내부에서 즐길 수도 있지만

오늘은 야장을 즐기러 왔기에..

 

야외 테이블을 잡았다.

갑자기 날이 밝아보이는 것은

 

계산하고 나오는 길에 찍었던 사진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아무튼.

 

계란말이와 연어사시미를 주문했다.

첫잔은 소맥.

언제나 정겨운 연두부

정겨운 닭튀김.

 

인원수 대로 양을 조절해서 주신다.

 

리필은 안된다.

정말 빠르게 나온 연어사시미.

 

때깔이 아주 곱다.

기름도 아주 실하게 차있는 것 같고

 

맛있어 보인다.

와사비만 살짝 올려서 한입.

 

연어 특유의 향과 기름짐이 올라오고

 

알싸한 와사비가 그 느끼함을 잡아준다.

간장에 찍어서도 한입.

함께 나온 타르타르 양파와도 한입.

 

필자의 취향은 아니였다.

 

너무 느끼하다.

한잔 적셔주고..

계란말이가 드디어 나왔다.

 

역시 오래걸리긴한다..

언제봐도 실한 비주얼

 

칼로 써는 계란말이.. 아주 부드러워 보인다.

아무것도 찍지 않고 먹어본다.

 

언제나 그렇듯 실패는 없다.

 

달달한 커스타드 향이 느껴진다.

케찹도 찍어서 한입.

 

역시 계란에는 케찹이다.

일식느낌으로 와사비 간장을 찍어서도 먹었다.

 

앞으로 안먹을 것 같긴하다.

조합을 좋아하는 필자는

 

새로운 조합을 시도해봤다.

 

이 조합도 다신 안먹을 것 같다.

소주한잔을 적시며

 

올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야장을 마무리했다.

 

민스맘 키친은 언제와도 실패가 없는 술집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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