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타임스퀘어 수제가츠 맛집 식품관 푸드코트 바삭마차
타 임 스 퀘 어 식 품 관 (바삭마차)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9
필자는 여친님과 가끔 백화점에 놀러간다.
딱히 살 것이 있어서 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막상 가면 재밌는 것이 꽤 많다.
한창 구경을 하다가 백화점 안에 입점해있는 음식점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가 대다수지만 이날은 뭔가 푸드코트에
있는 음식을 먹고 싶은 날이었다. 타임스퀘어에 자주 방문했지만 푸드코트에서 직접 무언가를 사서 먹은 적은 이날이
처음 인 것 같다. 피자나 덮밥, 초밥 등등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지만 그들 중 필자의 발길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돈가스.
남자들의 소울푸드 중 하나인 돈가스..
왜 남자들은 돈가스를 좋아할까?
정말 다양한 종류를 팔고있었다. 가츠류 뿐만 아니라 덮밥이나 샌드위치류도 보였다.
고구마치즈 고로케와 옥수수 크림고로케다.
튀김 옷이 딱 봐도 황금빛인 것이 아주 깨끗한 기름을 쓰는 것으로 추정된다.
할라피뇨가 들어간 치즈까스와 통모짜렐라가 들어간 돈가스도 있었고 30cm 롱까스도 있었다.
저 비주얼은 역할맥에서 봤던 안주와 비슷한 것 같았다.
습식 빵가루를 아주 바삭하게 튀겨내서 직접먹어보지 않아도 정말 바삭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가격대도 이정도면 아주 합리적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치킨까스도 아주 큼지막한 것이 맛있어보였다.
원래는 돈까스를 먹으러 방문했지만 아까 봤던 치킨까스가 너무 맛있게 생겨서 이 날은 치킨까스를 주문했다.
다양한 소스류도 있었다.
기본으로 소스를 챙겨주신다고 하여서 모험은 하지 않기로했다.
포장해서 집에서 먹을 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었다.
현장에서 먹을 경우에 직접 데워달라고하면 사장님이 데워주신다.
필자는 데워서 잘라달라고 말씀드렸더니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주셨다.
아주 뜨끈했다..
새콤달콤한 소스에 찍어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왠만한 돈까스 집보다 괜찮았다.
솔직히 푸드코트에서 먹는 돈까스라 기대를 많이하지는 않았는데 정말 의외였다.
나중에 영등포 근처에서 놀다가 돈까스 포장을 해야할 일이 생기면 가장먼저 생각날 것 같은
타임스퀘어 바삭마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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