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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역 피자와 콥샐러드가 맛있는 펍 술집 맛집 라디오베이

4년차 2023. 4. 29. 11:50

판교역 피자와 콥샐러드가 맛있는 펍 술집 라디오베이


라 디 오 베 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92번길 12 판교미래에셋 센터 2층

031-8061-0773

11:30 ~ 22:00


판교 쪽에서 교육 받을 일이 생겨서 갔을 때 맛있게 먹었던 식당이다.

 

라디오베이는 판교에서 꽤나 인기 있는 피자집이라고 한다.

저녁에는 미국식 펍으로 즐길 수 있고 점심에는 피자와 샐러드 맛집으로 즐길 수 있다.

점심시간과 이른 저녁시간에는 맥주 1+1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애주가에겐 참을 수  없는 이벤트다.

가게 내부는 약간 쉑쉑 버거의 느낌도 있다.

아무래도 미국느낌을 내다보니 그런 것 같다.

바깥쪽 벽면은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확 트인 개방감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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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대체적으로 가격대가 있었다.

 

판교역 부근이 회사원들이 많다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대학가 근처 음식 가격이 저렴하듯이 회사 근처 음식점의 가격은 비쌀 수밖에 없다.

 

필자와 일행은 페퍼로니 피자와 콥 샐러드 그리고 토마토 비프스튜를 주문했다.

결국 참지 못한 선배와 함께 주문한 라거.. 피자에 맥주를 안 마시는 것은 죄악이기에.. 주문했다.

무엇보다 1+1 이니 못 참는다.

가장 먼저 토마토 고기 스튜가 나왔다.

스튜에 찍어 먹을 빵도 함께 나왔다.

 

뭔가 귀엽게 생겼다.

스튜를 빵에 얹어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매웠다.

 

메뉴 이름에 스파이시라고 쓰여있었는데.. 상당히 매워서 맥주를 들이켰다.

콥 샐러드와 페퍼로니 피자가 한 번에 나왔다.

 

블로거 입장에서 이렇게 메인 음식이 한 번에 나오면 너무 감사합니다.

둘 다 비주얼이 너무 이쁘게 잘 나왔다.

페퍼로니 피자는 햄이 72개? 올라가 있는.. 아무튼 그런 피자라고 한다. 꽤나 자극적이게 생겨먹었다.

 

얇게 썰린 햄 위로는 파르미지아노 치즈도 뿌려져 있었다.

콥 샐러드는 아보카도를 추가했다.

 

병아리콩과 옥수수, 렌치소스, 소고기소보로, 삶은 계란, 아보카도, 올리브가 정갈하게 놓여있다.

소스는 마요네즈 베이스 였지만 많이 느끼하지 않았다.

피자에 얹어서 먹어도 조합이 아주 괜찮았다.

 

짭짤한 페퍼로니와 고소한 마요네즈 그리고 담백한 아보카도의 조화가 새로웠다.

 

다음에 판교역 쪽에 방문한다면 또 생각날 것 같은 그런 맛이다.

 

샐러드도 이렇게 맛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만들어준 판교역 라디오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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