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권선동 2차로 가기 좋은 참치 맛집 수원참치

수원 권선동 2차로 가기 좋은 참치 맛집 수원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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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원 참 치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권로195번길 6

031-212-9603

17: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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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동 명물 광자네 족발을 먹은 후

 

뭔가 집으로 가기에는 허전한 마음에

 

2차로 참치 집을 방문했다.

 

헤비한 것을 먹기엔 이미

 

배가 꽤 찼기 때문에 가볍고

 

프레시하게 먹을 만한 것을 찾다 보니

 

참치집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우선 외관은 완전 합격이다..

 

허름한 것이 아주 맛나 보인다.

 

오랫동안 살아남았다는 것은

 

그만큼 맛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

일단 가격이 정말 말이 안 된다..

 

아마 참다랑어는 아니고

 

눈다랑어, 황새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래도 저 가격은 너무 저렴하다.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격.

노후화된 외관에 비해서

 

내부는 아주 깔끔했다.

테이블에는 물수건과 접시 등이

 

미리 세팅되어있었다.

씻은 묵은지인데

 

정말 엄청나게 묵은 김치다.

 

너무나도 셔서 먹고 깜짝 놀랐다.

참치와 곁들여먹을

 

간장과 참기름, 소금 그리고 조미김이

 

테이블마다 비치되어 있었다.

사케와 니혼슈가 잔뜩 전시되어 있었다.

 

수많은 손님들의 흔적일 것이다..

소주와 맥주를 주문하고

 

참치 5만 원을 주문했다.

참치 주문을 하니

 

바로 참치죽이 하나 나왔다.

안주가 나왔으니..

 

바로 한잔 해주자.

참치 5만 원이 나왔다.

 

예상대로 냉동 눈다랑어와 황새치로

 

구성된 한판이었다.

선도는 보통 정도다.

 

육 색이 검붉게 된 부분은 아마 해동이

 

덜 된 부분으로 생각된다.

뱃살, 배꼽살, 등살 등등

 

부위는 아주 다양하게 내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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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원에 이렇게 다양한

 

참치를 먹을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했다.

오독한 식감이 좋은

 

배꼽살.

오도로보다는 아니지만

 

기름기가 꽤나 풍부한 메카도로.

참치회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스끼다시도 꽤 나온다.

 

가오리 조림이다.

 

부드러운 식감과 달달한

 

조림간장의 조화가 좋다.

다음으로 나온 스끼다시들.

 

콘샐러드와 계란찜 그리고 어묵탕이다.

 

정말 가성비가 좋은 것 같다.

아주 진한 맛의 콘샐러드.

참치 갈비구이.

 

여기는 정말 가성비 때문에라도

 

한번 다시 올 것 같다.

촉촉하니 잘 익었다.

정말 마지막 스끼다시.

 

마끼가 나왔다.

 

사장님 남는 게 있으신가요..

마지막 마무리는 등살로 해주었다.

지금까지 참치집을 정말 많이 다녀봤는데

 

이곳 만큼 가성비가 넘치는 곳은 처음이었다.

 

가성비가 미쳐버린 권선동 참치 맛집

 

수원 참치 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