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망포역 술 마시기 좋은 양갈비 맛집 이가네 양갈비 양꼬치
이 가 네 양 갈 비 양 꼬 치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213번 길 16 1층 103호, 104호
0507-1359-3188
12:00 ~ 24:00 (일요일 휴무)
양고기.
특유의 향이 있어서
호불호가 있는 육류 중 하나이다.
필자는 양냄새를 오히려 좋아하는 편이지만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꽤 많이 있다.
이 날은 양냄새를 싫어하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양갈비 맛집을
파트 회식으로 방문했다.
필자는 이가네 양갈비를
북광장에서 처음 접했다.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망포역에도 하나 있길래
파트 회식으로 바로 추천했다.
외관이 깔끔한 것으로 봐서는
생긴 지 얼마 안 된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는 북광장에서 가봤던
이가네와 비슷한 느낌이다.
일반적인 양갈비 집.
가격도 나쁘지 않다.
우선 양갈비부터 주문했다.
양꼬치 소스와 특색 있는
청양고추 간장소스.
무생채와 참나물 무침.
안 나오면 섭섭한 볶은 땅콩.
이 날은 연맥을 먹기로 했다.
연맥은 상큼하면서도
시원해서 기름진 고기와
궁합이 아주 좋다.
항상 사진 잘 찍어주시는
파트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양갈비가 나왔다.
양갈비는 2대에 1인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주방에서 1차적으로 초벌을 해서 나오는 스타일이다.
숯 상태도 정말 좋아 보였다.
양갈비를 모두 손질해 주신다.
자르는 것만 해주시고
굽는 것은 직접 해야 한다.
불이 세서 자칫 잘못하면
오버쿡이 될 수 있다.
주의집중해서 구워야만 한다.
한입 먹어보자.
역시나 북광장 점과 마찬가지로
잡내가 전혀 없는 양갈비다.
청양고추도 올려서 한입.
쯔란도 한입.
참나물에도 한입.
필자는 역시 청양고추 간장이
제일 입맛에 맞았다.
양갈비는 소고기와 마찬가지로
살짝 덜 익은 상태로 먹어줘야
제대로 된 양갈비를 느낄 수 있다.
살을 워낙 잘 발라주셔서
먹을 것도 없지만
그래도 예의상 갈비는 구워주자.
쫄깃한 근막..
먹을 건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뜯는 재미가 있다.
양갈비를 다 먹었으니
이제 요리류를 먹을 차례다.
어향 가지다.
굴소스 베이스의 매콤한 소스에
가지튀김을 볶아낸 요리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가지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요리다.
필자도 가지를 싫어하는데
이 요리만큼은 즐겨 먹는다.
다음은 서비스로 나온
토마토 계란볶음.
양이 정말 대단하다.
생각할 수 있는 그 맛이 난다.
계란에 케첩을 뿌려먹는 맛인데
저렴하지 않은 맛이다.
꿔바로우다.
꿔바로우는 그냥 평범했다.
필자가 다니는 미식성이라는
중국집의 꿔바로우 때문에
꿔바로우의 눈이 너무 높아진 탓인 것 같았다.
신맛보다는 단맛이 많이 나는 꿔바로우였다.
마파두부다.
밥을 주지 않는 마파두부 과연 어떨까?
전혀 짜지 않았다.
비주얼은 엄청 자극적인데
그 맛은 아주 좋았다.
마지막 마무리용으로 좋은 음식이다.
아쉬워서 추가 주문한
고량주 중..
파트에서 필자포함 딱 네 분만 한잔 더 하셨다.
고량주를 추가 주문했으니..
안주를 더 주문해 보자.
지삼선이다.
어향가지가 맛있으니
지삼선은 당연히 맛이
보장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하여 주문했다.
역시나 필자의 예상대로
이가네는 가지 맛집이다.
정말 정말 마지막으로 주문한
토마토 계란탕.
아까 먹었던
토마토 계란볶음의
묽은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대신 간은 비슷하다.
해장하는 느낌이 난다.
정말 푸짐하게.
정말 다양하게.
정말 맛있게.
먹었던.. 이가네 양갈비양꼬치 후기였다.
'소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수원 권선동 2차로 가기 좋은 참치 맛집 수원참치 (85) | 2023.08.27 |
|---|---|
| 수원 망포역 술 마시기 좋은 회 코스 맛집 수산포차 청해 (34) | 2023.08.17 |
| 수원 망포역 숙성 생삼겹살 맛집 고반식당 (40) | 2023.08.12 |
| 서울 영등포역 가성비 맛집 회 한접시 (27) | 2023.08.10 |
| 영통역 2차로 가기 좋은 술집 칠성포차 (30) | 2023.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