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수원 망포역 술 마시기 좋은 회 코스 맛집 수산포차 청해

4년차 2023. 8. 17. 13:00

수원 망포역 술 마시기 좋은 회 코스 맛집 수산포차 청해


수 산 포 차 청 해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90번 길 30

031-206-2325

16:00 ~ 22:00


망포역 근처에는

 

숨겨져있는 로컬 맛집들이 정말 많다.

 

풍자 맛집에 소개됐던 정철 황소 곱창부터

 

필자가 발견했던 야장 맛집 전뱅이까지..

 

이번에 소개드리는 집고 그런 숨겨진 맛집 중 하나다.

간판에서도 느껴지듯 업력이 상당한

 

모듬회 코스 맛집이다.

식당앞쪽에는

 

신선한 생성들이 춤추고 있었고

 

한쪽에는 꽃새우도 있었다. 

6시에 방문했는데

 

자리는 이미 만석

 

다행히 필자는 예약을 하고 갔기에..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니

 

반드시 예약하고 가길 바란다.

화질 구지긴 하지만..

 

그래도 가격이 보이니 첨부해 놓겠다.

 

모듬회 6인을 주문했다.

주문을 하고 나니 기본 세팅이

 

촥 깔린다.

 

이모님들 손이 아주 빠르시다.

막장과 고추 마늘 등등

 

쌈채소와 함께 내어진다.

첫 번째 안주 과메기.

 

제철이 아니라 그런지

 

맛이 깊진 않았지만

 

시작이 좋다.

회가 나왔으니

 

바로 첫 잔을 마셔보자.

 

첫 잔은 무조건 소맥.

모듬회 3인이다.

 

여름 제철 민어가 가장 먼저 보이고

 

참돔, 고등어, 광어, 농어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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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구성으로 해주시는 것 같다.

 

아마 겨울에 오면 대방어가 있을 듯싶다.

 

회들이 모두 찰기가 좋았다.

 

숙성이 어느 정도 된 친구들이다.

 

감칠맛이 상당히 올라와있었다.

민어뱃살을 싸 먹었다.

 

확실히 이 날의 주인공은

 

민어였다. 

엔가와도 맛있고..

 

회는 일단 대만족.

다음 코스.

 

해물모둠이 나왔다.

 

돌멍게, 개불, 낙지, 오징어, 가리비회.

씨알이 굵지는 않았지만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돌멍게는 처음 먹어봤는데

 

일반 멍게보다 쓴맛이 덜해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다음 코스는 초밥과 후토마끼.

장어가 들어있는 마끼는 처음 봤다.

 

내용물이 너무 알차서 맛있게 먹었다.

다음은 고등어구이.

살이 아주 푸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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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정말 고소했다.

다음은 삶은 백합과 새우.

무난 무난하게 맛있었다.

다음은 전복.

 

이때부터 슬슬 배가 불렀다.

전복 씨알이 아주 좋았다.

 

비린맛 전혀 없이 버터에 구워내신 듯했다.

새우튀김도 나왔었는데

 

찍질 못했다.. 직접 만드신 수제 같다.

다음은 가오리찜.

 

보들보들해서 맛있었다.

 

배가 터질 것 같았다.

드디어 끝을 알리는 지리탕이 나왔다.

확실히 민어가 들어있고

 

안 들어있고의 차이가 확실해 보인다.

 

거의 사골 국과 같은 비주얼이다.

이 날 친구 생일이었다.

 

포차 내부의 모든 손님들이 함께

 

노래를 불러주셔서 너무 좋았다.

기름도 아주 고깃국처럼

 

잔뜩 떠있다..

 

정말 고소하고 시원한 지리탕이었다.

다양하고 맛있는 안주를

 

잔뜩 먹을 수 있는

 

수산포차청해였다.

 

나중에 또 올 것 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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