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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글래드 호텔 뷔페 그리츠 디너 와인 무제한 후기 및 예약

4년차 2023. 6. 4. 13:00

여의도 글래드 호텔 뷔페 그리츠 디너 와인 무제한 후기 및 예약


그 리 츠 레 스 토 랑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6 로비층

02-6222-5511

07:00 ~ 21:30


여친님의 생일이다.

 

특별한 날에는 특별한 식사가 빠질 수 없기에 글래드 호텔 뷔페 그리츠에서 식사를 했다.

 

여친님이 예약했다. 예약은 네이버를 통해서 진행할 수 있다.

글래드 여의도는 3성급 호텔이다.

가격대는 라세느나 플레이버즈 같은 뷔페보다는 저렴하지만.. 그래도 비싸다.

 

이 가격대에서 와인 무제한을 하게되면 25000원이 추가된다.

이 날은 여친님이 식사권으로 캐리 해줬다.

 

잘 먹었습니다..

디너 식사는 두 타임이 있는데 필자는 17:00~19:00 타임에 방문했다.

입장을 하게 되면 가장 먼저 판매 중인 케이크류와 샴페인이 맞아준다..

그리고 고급스러운 테이블.

내부 분위기는 다른 호텔 뷔페들에 비해서 좀 밝은 느낌이었다.

 

나쁘지 않은 듯했다.

예약된 자리로 안내받았다.

주류 가격이다.

 

와인 무제한이 25000인데 글라스 한잔이 10000원이면..

 

술을 좀 드시는 분들은 무제한하는 게 이득인 것 같다.

맥주 무제한은 아사히 생맥주인 것 같다.

디스펜서 사용법을 안내받았다.

스파클링 와인들은 디스펜서가 아닌 얼음통에 담아져 있었다.

화이트와인 4종과 레드와인 4종 그리고 스파클링 와인 2종.. 총 10종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다.

사용법은 아주 간단하다.

짠짠..

이제 와인도 받아왔으니.. 본격적으로 접시를 채워보자.

가장 먼저 대게와 소라찜이 반겨준다.

 

차갑게 나와있었다. 나중에 먹어줘야겠다.

오코노미야끼와 크루아상.

타다끼와 해초샐러드..

사시미 종류.

 

점성어와 참치 그리고 연어다.

흑새치도 있었다.

처음 보는 요리다.

초밥류.

 

연어초밥을 먹어줘야겠다.

마끼류.

 

후토마끼는 정말 푸짐해 보였다.

 

그러나 저렇게 푸짐한 것을 계속 먹다 보면 금방 배가 불러지기 때문에 조심하자.

가볍게 스시와 사시미를 받아왔다.

 

광어, 연어초밥 그리고 점섬어와 연어, 참치다.

가장 먼저 연어한입.

 

사진으로도 느껴지듯이 지방이 거의 없다. 그래서 그런지 연어 맛이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

 

연어는 살짝 실망..

점성어는 무난했다.

아카미는 적당한 산미를 가지고 있었다.

 

가장 괜찮았던 회다.

연어초밥은 연어 회와 다르게 지방이 꽤나 많이 껴있었다.

 

연어를 먹고 싶으면 회보다는 초밥을 먹어야겠다.

광어초밥.

 

엔가와 부위가 하나 있길래 얼른 가져왔다.

 

오독하니 역시 맛있다.

이제 해산물을 먹었으니 육류를 먹어보자.

 

사실 그리츠는 양갈비를 먹으러 오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양갈비가 유명하다.

한눈에 봐도 아주 적당한 굽기로 잘 구워진 것이 느껴진다.

 

양갈비들 사이로 양 티본도 보인다.

 

양티본이 꽤 궁금했다.

양갈비와 함께 곁들여 먹을 파프리카와 미니 양배추가 있었다.

육류 코너 앞에서는 셰프분들이 계속 바로바로 구워주신다.

새송이 버섯구이도 있고

LA 갈비도 있다.

전복구이도 있고.. 뜯어먹기 귀찮아서 집어오진 않았다.

고기에 곁들여 먹을 다양한 소스들이다.

 

민트젤리와 양꼬치 소스가 눈에 띈다.

심사숙고를 해서 알차게 집어왔다.

고기에는 역시 레드와인.

양갈비 한입.

 

육즙도 살아있고 정말 부드럽게 잘 구워졌다.

민트젤리 올려서도 한입.

 

상큼한 단맛이 양갈비의 기름짐을 잘 잡아준다.

궁금했던 양티본

너무 퍽퍽했다.

 

그냥 양갈비나 먹어야겠다.

부채살구이도 하나 집어왔다.

와사비와 머스타드 그리고 마늘을 올려서 한입.

 

이것도 좀 질겼다.. 양갈비나 먹어야지..

마지막으로 LA 갈비.

달달한 양념 소스가 괜찮았다.

 

양갈비 다음으로 이게 제일 맛있었다.

고기를 먹었으니 이제 나머지 메뉴들을 담아보자.

 

야끼소바가 있었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없던 것 같은데.. 수란도 귀엽게 올라가 있었다.

나폴리탄 파스타와 가자미구이.

유산슬과 새우볶음밥.

짬뽕은 직접 끓여서 주신다.

마라샹궈도 있었다. 트렌드를 잘 반영해서 메뉴 선정을 하는 것 같다.

튀김보쌈.

 

회사에서 가끔 메뉴로 나오는데 반가웠다.

술집 단골 안주 차돌숙주볶음.

각종 스프류와 견과류.

한식류.

 

뷔페가 좀 작아 보였는데 진짜 있을 건 다 있는 것 같다.

마음에 드는 것들을 조금씩 가져왔다.

야끼소바는 매콤한 맛이 지배적이었다.

 

노른자의 녹진함 덕분에 면이 입에 촥촥 감겼다.

샹궈의 새우 한입.

분모자.. 탄수화물 덩어리지만 너무 맛있다.

튀김보쌈.

 

이 접시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다.

 

돼지고기는 아주 촉촉하고 겉은 바삭한 게 아주 괜찮았다.

오코노미야끼.

 

너무 질척여서 별로였다 이건.

오코노미 야끼를 보쌈에 올려먹으니 밸런스가 좀 맞았다.

마끼를 먹은 여친님.

 

무난한 맛이란다.

거대한 부분을 집어왔다..

 

기왕 하나만 먹기로 마음먹은 거.. 제대로 된 놈으로..

 

맛살의 부드러운 식감과 새우튀김의 바삭한 식감의 조화가 아주 괜찮았다.

느끼한 음식을 먹었으니.. 스파클링 와인의 탄산으로 한번 씻어준다.

다시 먹기 위해 양갈비를 찾아왔다..

가볍게 2개만 가져왔다.

조금 식어있긴 했는데 그래도 맛있었다.

 

과장을 살짝 보태면 라세느 양갈비 보다도 괜찮은 것 같다.

아쉬워서 짬뽕 한 그릇도 요청드려서 가져왔다.

면이 탱글 하니 맛있었다.

 

느끼해진 속을 풀어주는 느낌..

끝을 향해 달려가는 중..

너무 차가워서 살짝 별로였던.. 대게

디저트를 먹어보자.

케이크류도 다양하게 있었다.

너무 배부른 상태라.. 케이크는 못 먹고

크림브륄레 하나를 챙겼다.

처음 보는 디저트도 있었다.

노른자의 고소함과 설탕의 단맛.. 절정의 디저트다.

바닐라 아이스크림.

바닐라 아이스크림.

롯데리아 소프트콘 맛이다.

가장 맛있었던 와인을 마지막으로 잔뜩 담아왔다.

 

양갈비가 정말 맛있었던 글래드 여의도 호텔뷔페 그리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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