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망포역 고기 구워주는 이베리코 목살 와규 맛집 고기 굽는 카페
육 고 기 굽 는 카 페
경기 수원시 영통구 덕영대로 1556번 길 16
0507-1345-5159
11:00 ~ 22:00
오랜 벗의 청첩장 모임을 했다.
장소는 모두가 행복한 망포역이다.
육고기 굽는 카페 라는 고깃집인데
수원 28년 살면서 처음 본다.
안심식당이라고 한다.
이베리코와 와규 전문인 것 같다.
매장은 아주 깔끔했다.
그래서 처음에 얼마 안된 가게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사장님께 여쭤보니
벌써 6년이나 된 식당이란다..
예약을 하고 방문해서 모두 세팅이
되어 있었다.
가격은 싸다고 말할 정도는 아니다.
이베리코는 서울 수준의 가격이다.
파채와 파김치 그리고 명이 나물도 나온다.
필자는 고기를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밑반찬들을 좋아한다.
이베리코 목살 2인분과
삼겹살 2인분을 주문했다.
목살 때깔이 장난 아니다.
마블링이 거의 소고기 수준
함께 구워 먹을 야채도 나온다.
소맥으로 한잔 해주자.
고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릴링 해주신다.
고기 굽는 솜씨가 정말 뛰어나시다.
정말 기대가 되는 비주얼
분명 돼지고기 목살인데
소고기 같은 느낌이 든다.
한입 먹었는데 진짜
필자가 지금까지 먹은
이베리코 중에서 단연 1등이다.
육즙을 가득 머금고 있었고
이베리코 특유의 지방 단맛을
잘 가지고 있었다.
명이나물에도 한입.
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조합
고추냉이와 초생강.
초밥에서만 쓰이는 조합인 줄 알았는데
고기도 정말 잘 어울린다.
그다음은 삼겹살.
삼겹살은 무난하게 맛있는
삼겹살 맛이다.
삼겹살은 마늘과 함께.
네이버 예약을 하면 서비스로 주시는
카레 덮밥이다.
위에 생크림이 올라가서 아주 부드럽다.
계란찜도 아주 푸짐하다.
이베리코가 맛있어서
늑간살도 주문해 봤다.
진짜 소갈빗살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은 비주얼이다.
이베리코 기름에 양배추를 구워서
마무리해주신다.
정말 맛있었다.
끝으로 결혼하는 친구가 복권을
한 장씩 사줬다.
필자는 복권을 돈 아까워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
인생에서 복권을 사본 적이 없다.
뭔가 일주일이 기다려지는 기분이 드는데
이런 기대감에 돈을 내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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