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드리드 근교 세고비아 새끼돼지 통구이 맛집 메손 데 호세 마리아
meson de jose maria
https://maps.app.goo.gl/VkYtw7vQAqBvgNJT7
마드리드 근교 세고비아를 놀러 왔다.
세고비아에 왔는데 새끼돼지 통구이를
먹지 않고 간다는 것은 정말 바보 같은 행위라고 한다..
이 날 스페인 식당은 보통 5~7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상태였는데 운이 좋게도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
새끼돼지 통구이 식당을 방문하게 되었다.
메손 데 호세 마리아.
한국인들은 호세라고 하는데
매장 간판에는 jose라고 되어있어서..
약간의 혼란이 있었다.
아무튼 아주아주 유명한 식당이라고 한다.
매장 내부는 저녁시간이 아니었음에도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한국인은 필자 일행뿐이었다.
자리에 앉으니 바로 식기가 세팅되었다.
하우스 와인을 주문했는데
떫은 맛없이 아주 괜찮았다.
하우스 와인 바틀 가격은 30유로 정도였다.
양파와 올리브를 곁들인 샐러드라고 하여
주문했는데.. 무슨 꽁치 통조림이 섞여있어서
매우 실망한 메뉴다.... 반드시 정확하게 물어보고 주문하자.
가격은 20유로 중반정도.
다행히 생선이 심하게 비리지 않아서
맛있게 먹긴 했지만... 이날 샐러드가 없어서 힘들었다.
이어서 새끼돼지 통구이가 나왔는데
부위별로 하나씩 배분해 주신다. (운이 어느 정도 따라야 한다.)
필자의 친구 중 한 명은 앞다리와 머리 부분이 섞인 부위를 받았다.
저기 튀어나온 것이 새끼돼지의 귀 부분이다.
새끼 돼지의 뱃살 부분.
돼지고기는 정말 숟가락으로 찢어질 정도로
부드럽고 촉촉했다.
태어난 지 정말 얼마 안 된 새끼돼지라 그런지...
미안했지만 부드러워서 맛있었다.
껍질은 바삭하다기보다는
보다 쫀득한 식감이다.
느끼했지만 부드럽고 촉촉해서 끝까지 비워냈다.
세고비아 방문 계획이 있으시다면
메손 데 호세 마리아 식당에서
새끼돼지 통구이 요리를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 방문이 정말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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