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세인트 존스 골져스 파셜 오션 트윈 인룸 다이닝 모듬회 내돈내산 후기
세 인 트 존 스 호 텔
강원 강릉시 창해로 307
033-660-9000
16:00 체크인 11:00 체크아웃
여친님과 사귄 지 어느덧
5주년이 됐다.
기념으로 크리스마스에 강릉여행을
가기로 했다. 강릉에는 세인트 존스라는
아주 유명한 호텔이 있는데
여기 어때에서 아주 저렴한 패키지로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이용하게 됐다.
오후 2시 체크아웃에 룸업그레이드 + 룸서비스 무료 패키지다.
가격은 17만 원 정도였다.
크리스마스에 이 정도 가격이면 정말 합리적이다.
강릉역에서 택시 타고 15분 거리다.
2시 체크인이었는데
사람들이 정말 말도 안 되게 많았다.
체크인 대기는 또 처음 해본다...
대기하면서 잠시 로비를 구경했다.
세인트 존스의 유명한 베이커리
앙팡... 맛난 빵들을 팔고 있었다.
셀프 체크인이 열려서 웨이팅 하다가
급히 줄 서서 체크인했다.
체크인은 언제나 설렌다.
두근두근.
12층이라 바다가 잘 보일 것 같다.
귀여운 태블릿이 맞이해 준다.
룸 업그레이드라 침대 2개..
티비도 꽤 크다.
넷플릭스 시청이 가능하니 참고 바란다.
화장실도 아주 깔끔하다.
강문 해변이 한눈에 보인다.
동해바다는 언제 봐도 푸르지만
겨울에 특히나 더 파랗다.
바다는 역시 동해인 것 같다.
저 아래쪽에 수영장도 보인다.
셀프 얼음 서비스도 있다.
얼음을 듬뿍 가져다가
위스키로 하이볼을 마셨다.
여기 어때 패키지에 껴있던 룸서비스인데
원래는 홍게를 먹고 싶었지만.. 호텔 상황상 모듬회만 가능했다.
가격은 49,000원인데.. 필자 돈을 주고 먹지는 않을 것 같았다.
회가 너무 숙성됐는지 입에서 부서졌고
연어는 너무나도 비렸다..ㅠㅜ
홍게를 먹고 싶었는데 너무 아쉬웠다.
직접 사 드실 분들은 참고 바란다.
그래도 룸 업그레이드도 하고 레이트 체크아웃까지..
야무지게 놀다 온 강릉 세인트 존스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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