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청역 오징어 회 맛집 맛짱조개 웨이팅 꿀팁 내돈내산 후기

서울 강남구청역 오징어 회 맛집 맛짱조개 웨이팅 꿀팁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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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짱 조 개

서울 강남구 언주로 136길 10

02-516-4787

16:00 ~ 02:00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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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오징어회로 정말 정말 유명한

 

곳을 여친님이 발견하여

 

한번 가보게 되었다.

 

어느 정도로 유명하냐면

 

오픈런을 하지 않으면 3시간 웨이팅은 기본이라고 한다.

필자는 3시30분에 방문했는데

 

이름을 적고 갈 수가 있었다.

 

웨이팅을 하기 싫다면 오픈시간인

 

4시 이전에 방문해서 이름을 적고

 

근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오길 바란다. 그럼 보통은 바로 들어갈 수 있다.

 

주말에는 4시에 맞춰서

 

방문하면 무조건 웨이팅 각이다.

오픈하자마자 대기명단에

 

써놓으신 분들이 우루루 모이신다.

 

필자가 지금까지 정말 많은 웨이팅 맛집을 다녔는데

 

이 정도인 곳은 오랜만이다.

4시 15분쯤에 입장했다.

 

내부는 이미 술판이다.

 

밖은 해가 쨍쨍한데..

 

식당 안쪽 분위기는 이미 밤 9시다.

매장 분위기는 포차 느낌이다.

가격대는 꽤나 비싸다.

 

강남구 한가운데에 위치한 곳이니..

 

이해된다.

 

가장 유명한 포 뜬 산 오징어를 주문했다.

기본안주가 나오는데 아주 실하다.

 

콘샐러드와 떡볶이

 

그리고 볶은 김치와 고구마.

 

어떤 포차에서 이렇게 다양한 기본안주를..

 

메인 안주가 나오기전에 한잔하기 딱 좋았다.

한 10분 기다리니 주문한 안주가 나왔다.

 

비주얼이 정말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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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뜬 오징어 위로 마늘과 고추 그리고 날치알이

 

아주 푸짐하게 뿌려져 있다.

전체적인 오징어 양은

 

많지는 않은 것 같다.

이 빨간 소스가

 

일반 초장이랑은 맛이 다르다고 한다.

 

아마도 뭔가 비법이 들어갔을 듯하다.

오징어 회만 한점 먹어봤다.

 

아주 쫄깃할 줄 알았는데

 

뭔가 녹진한 식감이 느껴진다.

 

날치알의 톡톡 튀는 식감이

 

중간중간 치고 들어와서 재밌다.

야채와 소스를 묻혀서 먹으니

 

맛이 배가된다.

 

함께 나오는 데는 이유가 다 있는 법..

 

상큼한 맛이 추가되니 소주를 당기게 한다.

기본 안주는 셀프바에서

 

무한으로 즐길 수 있다.

 

떡볶이가 맛있어서 여러 번 가져다 먹었다.

소주랑 정말 궁합이 좋다.

 

평소에는 소맥을 마시는 필자도

 

이 안주에는 소주만 마셨다.

안주가 조금 부족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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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라면을 추가로 주문했다.

신라면 베이스 라면에

 

오징어와 조개가 꽤 풍성하게 들어있다.

느타리버섯도 들어있다.

 

매콤해서 마무리 안주로 좋았다.

날치알도 묻혀서 한입.

 

웨이팅이 엄청난

 

강남구청역 오징어회 맛집

 

맛짱조개 후기였다.

 

한 번쯤 다시 생각날 것 같은

 

그런 맛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