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보통리 저수지 뷰 맛집 마롱 카페
마 롱 카 페
경기 화성시 정남면 세자로 251 마롱카페
0507-1340-3058
10:00 ~ 21:00
필자의 집에서 약 20분 정도 위치에
보통리 저수지가 있다.
물론 차량으로 이동했을 경우를 말한 것이다.
대중교통으로는 아마 못 갈 곳이다.
바다를 보면 더 좋겠지만
이 없으면 잇몸이라는 말이 있듯이
필자 집근처에는 바다가 없으니 저수지를 보러 간다.
보통리 저수지는 꽤나 자주 가는 곳이다.
그러다 보니 저수지 뷰가 좋은 단골 카페가 생겼다.
마롱 카페라는 곳인데 상당히 대형카페다.
카페 앞에 아주 넓은 주차장이 있다.
일요일 오후에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정말 바글바글하다.
손님은 대부분 가족단위나
나이가 지긋이 드신 분들이다.
아무래도 접근성이 좋지 않다 보니.. 그런 것 같다.
가격대는 꽤 비싸다.
저수지 뷰값이 포함되어 있는 가격일 것이다.
아주 다양한 종류의 빵을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오늘은 빵이 아닌
다른 것을 먹으러 왔기에
빵은 패스했다.
뷰가 참 좋다.
비록 매장은 엄청 시끄럽지만
뷰는.. 뭔가 평온하면서도..
잔잔하다.
어느 정도로 사람이 많은지..
영상으로 살짝 남겨봤다.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카페라떼와 아이스루이보스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다.
아재 느낌으로도 한 장 찍어봤다.
역광이라.. 찍기가 쉽지 않다.
주문한 피자가 등장했다.
카페에서 웬 피자?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곳 마롱카페는
브런치류와 피자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옥수수 소시지 피자다.
크기는 피자스쿨 정도의 크기다.
아마 화덕피자인 것 같다.
다음으로 나온 쉬림프피자.
큼지막한 새우들이 조각마다 들어있다.
감성 있는 항공샷.
옥수수 소시지 피자부터 먹어보겠다.
단면은 그다지 훌륭하지 않다.
치즈 두께가 얇다.
그래도 도우아 아주 쫄깃하고 고소하다.
역시 화덕피자라 그런지.. 맛있다.
치즈에서 실망하고
도우에서 환호했다.
다음은 쉬림프피자.
새우 위로 마요소스 같은 것이 뿌려져 있다.
갈릭소스였던 것으로 결론 났다.
피자가 짠맛이 거의 없다.
담백하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꽤나 큰 새우..
카페에서 이 정도 수준의 피자?
대단하다.
저수지 주변으로 예쁜 연꽃들이
피고 있었다.
8월쯤 오면 아주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보통리 저수지에서 뷰를 보며 피자를 먹고 싶다면
마롱카페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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