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홍대 연남동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다이닝 야경

4년차 2023. 7. 13. 13:00

홍대 연남동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야경


다 이 닝 야 경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89-6 101호

0507-1367-7780

16:00 ~ 01:00


연남동은 이자카야의 성지라고 할 수 있다.

 

아무래도 데이트를 많이 하는 장소이기에

 

단체 손님보다는 남녀 커플이 잔잔하게

 

먹을 수 있는 술집이 잘 되는 경향이 있다.

이번에 방문한 이자카야 야경.

 

물론 필자역시도 여친님과 방문했다.

야경.

 

뭔가 분위기 있는 단어다.

내부는 엔틱한 느낌이 강했다.

 

특히 매장 한가운데에 있는

 

샹들리에가 분위기를 한층 더 진하게 만든다.

자리를 안내받고 메뉴를 골라보자.

012

메뉴가 상당히 다양했다.

 

우선 모듬 사시미를 주문하고

 

그 이후에 추가 주문을 하기로 했다.

필자는 소맥.

여친님은 얼그레이 하이볼.

 

요즘 정말 어딜 가나

 

얼그레이 하이볼이 있는 것 같다.

이자카야에서 안 나오면 섭섭한..

 

완두콩.

모듬 사시미가 나왔다.

어종이 꽤나 다양했다.

 

3만 원대에 이 정도 구성이면

 

정말 혜자스럽다.

 

구성은 참치, 참돔, 청어, 연어, 광어, 고등어시메사바.

찰진 광어부터 한입.

 

숙성회 못하는 집들은

 

광어를 너무 무르게 숙성하는데

 

이곳 광어는 정말 적당히 잘 숙성하셨다.

연어도 적당히 숙성이 잘 됐다.

입을 한번 헹궈주자.

다음으론 청어.

 

살짝 가시가 느껴졌지만

 

기름짐으로 밀어냈다.

이 날의 베스트 참돔

 

감칠맛을 극치로 끌어내신 듯..

고등어 시메사바는

 

필자가 원래 안 좋아하는 회이기도 해서..

 

노코멘트하겠다.

연어 뱃살.

 

농후한 맛을 가져서 좋아한다.

참치.

 

무난한 맛이다.

청어도 진짜 괜찮았다.

 

비린맛이 전혀 없었다.

마지막으로 광어 엔가와.

 

오돌오돌한 식감은

 

언제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짜배기로 마무리해 줬다.

 

얼음도 요청드리면 가져다주신다.

 

사장님이 너무 친절해서 또 가고 싶다.

 

추가주문을 하려고 했는데..

 

웨이팅 손님이 생겨서 2시간 제한이라고 하셨다.

 

살짝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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