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역 방탈출 익스케이프시티 본점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예약 및 후기
익 스 케 이 프 시 티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8길 6 401호 구관
0507-1428-7355
14:00 ~ 23:00
카페, 영화 등등 일반적인 데이트가 질릴 때.. 또는 새로운 것을 하고 싶을 때
찾는 데이트 코스가 있다.
바로 방탈출 카페..
이렇게 말하고 있긴 하지만.. 사실 필자도 방탈출 경험이 많지 않다.
아무튼.. 이번에는 여친님의 생일을 맞이하여 방탈출 경험을 해봤다.
연애 초반에 한번 했다가 재능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흥미를 잃었다.
저녁에는 여의도에서 저녁식사 예약이 되어있던 터라 영등포역에 위치해 있는 방탈출 카페를 갔다.
영등포역에 위치한 익스케이프 시티는 본점이라고 한다.
가려면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예약을 하고 가지 않았는데 본인이 원하는 테마에 이미 누군가가 하고 있다면.. 기회가 없다.
예약은 해당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다양한 테마가 있었다.
공포테마, 스릴러, 추리 등등..
공포 물을 제외하고 적당한 난이도를 가진 테마를 선택했다.
예약하고 예약시간 10분 전까지 방문하면 된다.
당일 취소하면 수수료가 있으니 일정에 유의하자.
처음에 건물을 보고 살짝 당황스러웠다..
이렇게 낡은 건물일 줄은 몰랐다..;;
가실 분들은 참고하길 바란다.
엘리베이터도 없는 건물 4층에 위치해 있다..
입장..
약간 감옥(?) 컨셉의 카운터가 반겨준다.
가격은 현금일 경우 천 원씩 할인되니 참고.
평일 중고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입장 전에 모든 전자기기를 캐비닛에 넣고 입장한다.
잠시 대기할 수 있는 공간.
???
55분 만에 탈출 성공.
힌트는 무제한 사용가능한데 3회 초과 사용할 경우에 이렇게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을 수 없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테마는 생각보다 어려웠다. 난이도 3이라고 해서 무시했는데..
무서운 부분은 전혀 없었다.
인생 두 번째 방탈출 카페였는데 재밌게 했다.
아마도 탈출에 성공해서 재밌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나중에 한번 더 하게 된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근자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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