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풍자 또간집 수원역 양대창 맛집 보성 양대창

수원 풍자 또간집 수원역 양대창 맛집 보성 양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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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성 양 대 창

경기 수원시 팔달구 갓매산로56번길 13 1층 보성 양 대창

0507-1356-5623

15:00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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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내장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너무 헤비하고 느끼하기 때문이다.

 

물론 소주와 함께 먹으면 괜찮긴 하지만

 

금방 질려버린다.. 그러나 내장 중에서

 

양만큼은 그 쫄깃한 식감 때문에 좋아한다. 

수원역에 풍자가 또 가려다가

 

실패한 양대창 집이 있다고 하여

 

한번 방문해 봤다.

5시 이전에 방문해서 그런지

 

아주아주 한산했다.

자리에 앉자마자 모둠특선 하나를

 

주문했다. 가격은 49000원이다.

 

사실 내장이 고기보다 비싼 게

 

이해가 안 되는 1인이다.

 

손질이 어려워서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이해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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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 상태는 아주아주 좋아 보인다.

 

모둠특선이 나오고

 

사장님이 바로 석쇠불판에 올려주신다.

 

염통, 대창, 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둠 특선을 주문하면 나오는

 

차돌 우거지탕이다.

소맥을 주문했다.

 

소주가 얼음소주라서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다.

숯 향이 아주 진하게 스며들게 구워주신다.

소리가 정말 예술이다.

염통은 역시나 쫄깃하다.

양은 정말 독보적인 식감이다.

 

치아를 밀어낸다는 표현이 아주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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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탱한 것이 흡사 항정살 같기도 하다.

참소스에도 한입.

대창은 역시나 느끼하다.

 

그래도 맛은 있다.

느끼한 대창은 양파와 함께..

추가로 주문한 양밥이다.

 

내장 집에 와서 볶음밥을 안 먹으면

 

그것은 크나큰 대역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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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꽤나 많이 들어가서 중간중간

 

재밌는 식감이 나고 매콤 달달한 게

 

계속 손이 가는 그런 맛이다.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항상 만족하는

 

양 대창 전문점 보성양대창 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