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교토 절투어 후시미 이나리신사 청수사 금각사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후후노유 온천

4년차 2023. 11. 10. 13:30

교토 절투어 후시미 이나리신사 청수사 금각사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후후노유 온천


오사카에 놀거리가 정말 많긴 하지만
 
사실 다양한 맛집 말고는 별로 없다.
 
필자는 이번에 부모님과 방문했기에
 
친구들의 추천으로 여행기간 중 하루 교토에 방문하기로 했다.
 
그러나 오사카에서 개인으로 교토를 관광하려면
 
여간 힘든일이 아니다. 물론 친구들끼리 간다면
 
체력이 있으니 문제가 될 일이 아니지만
 
부모님과 함께라면 매우 힘든 여정일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일일 관광 상품을 예약했다.
 
네이버나 구글에 검색하면 정말 많은 관광 상품이
 
있으니 잘 찾아보고 한국에서 예약하고 가길 바란다.
 
하루종일 관광 버스를 통해서 이동하고
 
가이드도 한분 붙기때문에 아주 편하게 움직일 수 있다.
 
위의 사진이 필자가 예약한 관광 코스인데
 
개인으로 움직이면 절대 하루 만에 다 볼 수 없는 일정이다.

아침 8시 도톤보리 거리에서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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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장소에 가보니 다양한 여행사가 대기 중이었다.
 
난바에서 약 40분 정도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처음 코스는 후시미 이나리신사다.
 
확실히 교토가 오사카보다
 
시골 느낌이 낭낭하다.

한국어도 보인다.

한국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철길.

정말 거대한 붉은 토리이.

관광객 중 절반이 한국인인 것 같다.

한국의 절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

만들 때 정말 고생했을 것 같다..

다음은 청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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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처마가 꽤나 비슷하다.

입장료는 관광비에 포함되어있지 않아서
 
별도로 구매를 해야 한다.

세 가지 기운을 가진 물이라고 하셨는데
 
기억이 안 난다.. 한 가지는 사랑이다.

일본 부처님도 보고..

일본의 절은 물 마시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정말 큰 잉어가 있었다.

이제 금각사로 이동.

금각사 앞에
 
정말 큰 나무가 있었는데
 
천년 된 나무라고 한다..

티켓을 구매했는데
 
부적이라고 한다.

예쁘긴 하다.
 
근데 정말 볼게 이게 끝이다.
 
인당 약 6천 원 정도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마지막으로 아라시야마.

천용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절은 질리도록 봐서.. 들어가지 않기로 했다.

아라시야마의 유명한 대나무숲.
 
근데 대나무보다 사람이 많은 것은 기분 탓일까..
 
약간 제주도의 사려니숲길과 같은 느낌이었다.

끝으로 도게츠교..
 
물이 아주 얕았다.
 
확실히 교토가 오사카보다
 
조용조용하고 (사람이 많긴 했지만..)
 
아기자기한 느낌이 있었다.
 
오사카에 놀러 간다면 꼭 하루 일정은
 
도쿄를 방문하길 바란다.
 
완전 다른 느낌의 도시를 즐 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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