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 마포 노포갈매기살 맛집 부산갈매기

공덕역 마포 노포갈매기살 맛집 부산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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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산 갈 매 기

서울 마포구 도화길 48-3

02-718-5462

12:00 ~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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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신라스테이에 호캉스를 하러온김에

 

공덕역의 명물 갈매기 골목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다.

마포 갈매기 골목에서

 

잔뼈가 가장 굵은 부산 갈매기에 방문해 봤다.

불은 열탄을 쓰는 듯했다.

 

노포 감성에 아주 적절하다.

5시쯤 방문했는데

 

아주아주 한산했다.

 

주말 방문이 아닌 금요일이라 그런 듯하다.

 

이따 퇴근시간이 되면 사람들이 몰려들 것이다.

메뉴는 아주아주 심플하다.

 

갈매기살 2인분과 소맥을 주문했다.

갈매기살 2인분이 나왔다.

 

밑차림은 김치, 파채

된장국

쌈채소가 나왔다.

소맥으로 시원하게 적셔주고

 

바로 고기를 구워보자.

갈매기살은

 

약간의 밑간이 되어있는 듯해 보인다.

 

겉에 후춧가루가 보인다.

술맛 나는 비주얼이다.

판이 금방금방 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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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달라고 요청을 드려야 한다.

예상대로 밑간이 어느 정도 되어있었다.

 

아주 쫄깃하다.

깻잎에 싸서 한입

구석에서 구워주는 마늘과 김치가

 

아주 별미였다.

마늘과 파채도 곁들여서 한입.

계란 크러스트는 1회 무료다.

이런 아이디어는 누가 생각해 냈을까.

 

상하나 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다.

갈매기살은 지방이 거의 없는

 

부위이기 때문에 육즙이 살아있게 구워주는 것이

 

아주아주 중요하다.

옆자리 아저씨들이

 

계란 위에 김치와 파채를 올려서 익히시길래

 

필자도 한번 따라 해봤다.

계란에 아예 간이 안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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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들이 김치 올리는 이유를 알 것 같은 맛이다.

김치와 함께 익은 부분이

 

간이 딱 맞았다.

계란과 함께 고기를 먹으면

 

복합적인 식감이 아주 재밌다.

마포의 명물

 

갈매기 골목에서

 

제대로 된 갈매기를 먹을 수 있어서

 

아주아주 만족스러운 부산 갈매기 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