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나카스강 근처 예약 없이 방문한 웨이팅 장어 맛집 요시즈카 우나기야

후쿠오카 나카스강 근처 예약 없이 방문한 웨이팅 장어 맛집 요시즈카 우나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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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시 즈 카 우 나 기 야

요시즈카 우나기야 · 2 Chome-8-27 Nakasu, Hakata Ward, Fukuoka, 810-0801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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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장어덮밥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다..

 

한국에서 맛있다는 장어집에

 

가서 먹어본 결과 귀찮은 가시만

 

느껴질 뿐 큰 감동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장어 덮밥은 본 고장

 

일본에서 한번 시도해 보기로 했다.

요시즈카 우나기야는

 

후쿠오카에서 꽤나 유명한

 

장어 덮밥 집이다.

 

그래서 오픈런을 했다.

가격은 한그릇에 3~4만 원 정도 하는 것 같다.

오픈런을 했음에도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14번을 받았기에

 

바로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매장이 1층 2층이 있어서

 

14번 정도면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았다.

역시나 2층으로 안내받았다.

 

웨이팅을 하고 싶지 않은 분들은

 

반드시 오픈시간에 맞춰서

 

방문해주시길 바란다.

 

여유를 두고 오픈 20분 전까지

 

방문해야 한번에 입장 가능 할 것 같다.

정통 다다미 방 느낌의 룸이었다.

 

밖으로 후쿠오카 시내가 보이는 것도

 

아주 좋았다.

자리에 기본 세팅이 되어있었다.

 

저 녹차가 쌉싸름해서 입을 헹궈주기에

 

딱이었다.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서

 

고르기 아주 편했다.

 

후쿠오카 방식의 우나쥬 4조각을

 

주문했다.

각종 안주류도 있었지만

 

아점이었기에 참았다.

산초가루도 있었다.

안주는 참아도

 

생맥주는 못 참지.

 

일본에서 생맥주를

 

마시지 않는 것은 범죄다.

한 10분 정도 기다리니

 

장어가 나왔다.

장어 4조각과 밥 그리고 장어국.

심플하지만 아주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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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중인데도 먹고 싶다..

이때까지 가시가 느껴지면

 

어쩌나 하는 마음이 강했다..

타래소스를 찍어서 한입.

 

입에서 녹아 없어진다.

 

가시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전에 입에서 사라진다.

밥에 올려서 한입..

 

감칠맛이 극대화된

 

장어와 흰밥의 조화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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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국에 있던 장어의 심장.

너무 맛있어서 남긴 여자 친구님의 메시지..

 

카와이네..

역시 장어는 일본이다

 

라는 생각이 다시금 박히게 된

 

요시즈카 우나기야 후기였다..

 

일본 여행 중 단연 1등 식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