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맛집 부산역 차이나 타운 만두 딤섬 맛집 신발원 내 돈 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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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발 원

부산 동구 대영로 243번 길 62

0507-1440-0195

11: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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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님과 여름에 놀러 갔던

 

부산... 해외 출장 일정이 겹치면서

 

어쩌다 보니.. 겨울이 돼서야 올리게 됐다.

계절은 변했지만

 

맛은 변하지 않기에

 

꿋꿋이 올려보는 부산 맛집 신발원 후기다.

10년 연속 블루리본을 받은

 

맛집 중에 맛집이다.

 

1시간 정도의 웨이팅 끝에 들어갈 수 있었다.

 

원래 캐치테이블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냥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적고 무지성으로 기다려야 한다.

아무튼,,,

 

식당 내부는 많이 넓지는 않다.

 

테이블 개수가 많지 않아서

 

회전율이 아무리 좋아도 쉽지 않다.

메뉴 가격들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로 형성이 되어있다.

 

그래서 필자는 잔뜩 시켰다.

 

간장에 고춧가루를 타는 것은 필수다.

 

다만 필자는 아주 꾸덕해질 정도로

 

고춧가루를 넣는 편이다.

중국식 오이무침.

 

새콤해서 만두 먹다가

 

리프레쉬하기에 아주 좋다.

기린 생맥주로

 

지친 웨이팅의 피로를 풀어주자.

가장 먼저 모둠만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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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만두는 각각 다른 4종류의 만두 구성이다.

군만두.

 

눈으로만 봐도 아주 크리스피 할 것 같은 느낌.

새우, 고기, 찐 교자

고기만두는 우리가 흔히 아는

 

소룡포 스타일이다.

 

그래서 먹을 때 육즙이 터져 나오기 때문에

 

아주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잘못하면 입천장 다 까진다.

촉촉한 육즙과 적당한 온도감

 

그리고 아삭하게 씹히는 채소들까지

 

아주 맛있는 고기만두였다.

다음은 새우교자.

거대한 새우 한 마리가 들어있다.

 

톡톡 튀는 새우의 식감과

 

쫄깃한 만두피가 너무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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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워서 추가 주문한 마라 만두.

 

적당히 마 한 맛과 함께

 

양념이 적당히 배어있는

 

만두피가 잘 어울렸다.

파도 듬뿍 올려서 먹어보자.

만두로 배부를 수 있다는 것을

 

이때 처음 알았다...

너무 맛있어서 포장까지 했다.

 

웨이팅이 조금 비효율적이긴 하지만,

 

충분히 견딜 정도의 맛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