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산시장 국제수산 4월 제철회 강도다리 인어교주해적단 내돈내산 후기

노량진 수산시장 국제수산 4월  제철회 강도다리 인어교주해적단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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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량 진 수 산 시 장

서울 동작구 노들로 674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02-2254-8000

00: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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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회를 즐기는 편이다.

 

제철마다 다양한 회를 즐기면서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겨울엔 방어, 가을엔 전어 등등

 

이번에는 봄 제철 도다리 회를 먹기 위해

 

인어교주해적단을 통해서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했다.

가끔 원하는 수산의 할인 쿠폰이

 

올라오니 반드시 인어교주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언제나 설레는.. 입장

내부는 겨울 방어만큼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다.

필자는 국제수산에서 구매했다.

 

다른 수산들은 대부분 강도다리 또는 가자미를 준다고

 

명시되어 있었는데 이곳 국제수산은 강도다리만 취급한다고

 

쓰여 있어서 믿고 구매할 수 있었다.

초장집은 여자 친구님이 미리 예약한 청해진으로.

테이블이 비어 보이는데 이미 예약으로 만석이였다.

도다리 모둠회 소짜다.

도다리, 광어, 참돔, 연어의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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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때깔이 조금 아쉽긴 했는데

 

그래도 강도다리를 확정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여기밖에 없었기에... 만족하자.

소맥 짠짠.

회들이 전반적으로 탱탱했다.

청해진 초장집은 오징어젓을 주기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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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리 날갯살.

 

광어보다 크기는 작지만

 

그 고소함은 더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인당 7천 원만 내면 콜키지 가능이다.

 

콜키지 냉장고가 별도로 있는 점이 좋았다.

회를 먹었으면 매운탕은 필수다.

 

지난번에 왔을 때 배추는 안 넣어줬었는데

 

뭔가 좀 업그레이드된 느낌이다.

칼칼한 국물에.. 소주 한잔.

수제비까지 야무지게 넣어서 먹어줬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철회를 신선하게 즐기고 싶다면

 

노량진만큼 적합한 곳이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