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서 꼭 먹어야 할 모츠나베 하카타역 근처 웨이팅 맛집 이치후지
이 치 후 지 하 카 타
모츠나베 이치후지 하카타 · 2 Chome-4-16 Hakata Ekimae, Hakata Ward, Fukuoka, 812-0011 일본
★★★★★ · 일식 내장 냄비 요리 전문점
www.google.com
모츠나베로 유명한 곳이
후쿠오카라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됐다.
일본에서 모츠나베가 스모선수들
식단으로 쓰인다는 것을 알긴 했어도
특정 도시를 대표하는 음식인 것은
몰랐었다...
그래서 또 맛집을 찾아서 방문해 봤다.
이치후지라는 모츠나베 집인데
외관을 봤을 때는 전혀 모츠나베 집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다행히...
웨이팅 10분 만에 입장할 수 있었는데
매장 규모가 어마어마해서
손님 회전율이 정말 빠르기 때문이었다.
QR 코드로 주문하는 시스템이고
친절하게 한국어 설명도 있었다.
주류는... 흠..
QR에 다 있으니
QR을 보고 주문하자.
필자는 하이볼
여친님은 츄하이 오렌지.
오토시로 닭껍질 무침?
그리고 무 절인 같은 것이 나왔다.
된장 모츠나베 2인이다.
역시 부추가 핵심이다.
참 가지런하다.
부추 숨이 죽으면 바로 한입.
극상의 감칠맛과 대창기름이 느껴진다.
평소에 대창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있으면 곧 잘 먹는 편이라
거부감은 없었는데.. 분명 호불호 있을 맛이다.
부드러운 두부도 한입.
대창의 껍질 부분을
모두 제거해서 진짜 순수 기름대창이다.
슬슬 느끼해질 때쯤이면
생맥주를 바로 주문
면을 추가해서 먹는 것이
국룰이라고 하여.. 추가했다.
기름진 국물에
짬뽕면의 전분기가 더해지면
극도로 녹진한 모츠나베 국수가 된다.
일본이라 면도 맛있다.
진짜 느끼하긴 하다..
느끼한 거 별로 못 드시는 분들은
먹다가 포기할 맛이다.
그래도 필자는 끝까지 맛있게 먹었다.
접시에 떠있는 기름을 보면
얼마나 기름진지 느낌이 온다...
본고장의 모츠나베는 한국보다
10배 정도 진하다.
'해외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후쿠오카 여행 돈키호테 기념품 이치란 라멘 밀키트 컵라면 내돈 내산 후기 (9) | 2025.03.09 |
---|---|
후쿠오카 하카타역 가성비 좋은 마트 추천 로피아 요도바시점 쇼핑 리스트 일본 로손 편의점 어묵 생콜라 후기 (6) | 2025.03.07 |
후쿠오카 텐진역 근처 초밥 맛집 효탄스시 본점 웨이팅 점심 효탄 점보 정식 후기 (8) | 2025.03.05 |
하카타 텐진 지하상가 가는 방법과 먹거리 쇼핑 리스트 추천 (7) | 2025.03.04 |
일본 후쿠오카 하카타역 근처 4성급 온천과 조식이 있는 미츠이 가든 호텔 (12) | 2025.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