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망포역 근처 파전이 맛있는 노포 술집 청산에 물 흐르고

수원 망포역 근처 파전이 맛있는 노포 술집 청산에 물 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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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산 에 물 흐 르 고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214번길 41 토야 플라자

031-245-1004

15:30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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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에 물 흐르고는

 

필자가 회사 신입 사원일때

 

처음 가봤던 망포역에 위치한

 

노포 술집이다.

겉에 외관을 봤을 때는

 

아주 쉽지 않은 모습이다.

정말 조선시대 주막 같은 느낌이다.

내부는 약간 쿰쿰한?

 

할머니 댁 방문한 듯한 냄새가 난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볼 수는 없다.

 

뭐 요즘 물가가 올랐으니...

 

계란말이와 골뱅이 무침을 주문했다.

기본찬?

소맥을 한잔 해주자.

주방이 훤히 보이는

 

오픈형 주방이다.

 

나름 위생적인 것 같다.

골뱅이 무침이 먼저 나왔다.

위에 깨가 뿌려진 것이 먹음직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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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등장한

 

계란말이와도 함께 찍어줬다.

아주 새콤 달콤의 극치다.

계란말이는 간이 꽤 심심하다.

그래서 골뱅이 무침과 함께 먹어줬다.

해물 파전.

 

아주 신뢰가 가는 비주얼이다.

겉바속촉의 진리였다..

 

여기 오게 되면 반드시 파전은 드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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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전도 골뱅이 무침과 한입.

 

상큼해서 기름진 안주와 잘 어울렸다.

정말 마지막으로 주문한

 

제육볶음.

마늘과 깻잎을 요청드렸더니

 

아주 흔쾌히 내어주셨다.

역시 제육은 깻잎이다..

정말 오랜만에

 

맛있는 한식주점이었다.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망포역 노포 맛집

 

청산에 물 흐르고 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