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술 마시기 좋은 안주맛집 엄지네 포장마차 본점 웨이팅 내돈내산 후기

강릉 술 마시기 좋은 안주맛집 엄지네 포장마차 웨이팅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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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지 네 포 장 마 차

강원 강릉시 경강로 2255번 길 21

033-642-0178

11:00 ~ 23:00 (홀 마감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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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아주 유명한 포차가 있다고해서

 

방문하게 되었다.

 

주력 메뉴는 육사시미와 꼬막비빔밥이다.

역시 강릉 대표 맛집답게

 

웨이팅 시스템이 잘 되어있었다.

 

이 날은 다행히도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꼬막비빔밥을 맛있게 먹는 법이 나와있다.

자리에 앉자마자 기본 세팅이 깔리는데

 

구성이 장난 아니었다.

 

특히 저 미역국이 진국이였다.

꼬막 무침 비빔밥과 육사시미를 하나씩 주문했다.

주문한 지 5분도 안 돼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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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미리 만들고 있는 것 같다.

 

워낙 손님이 많다 보니 회전율을 위해서 그러는 듯하다.

꼬막 비빔밥 비주얼이 장난없다..

소맥을 한잔해주고.

여친님이 가져온 히말라야로 도핑을 한다.

사실 꼬막 비빔밥 맛이 거기서 거기일 것으로

 

생각하고 방문했는데... 정말 한입 먹자마자

 

처음 먹어보는 감칠맛이 났다.

 

달달 고소하면서 아삭 씹히는 파의 식감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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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에도 싸 먹어보자.

육사시미는 꼬막 비빔밥이 너무 맛있어서 그런지

 

그저 그런 맛이었다.

그래도 다양하게 먹으니 맛은 있었다.

엄지네 포장마차를 방문한다면

 

꼬막 비빔밥만 주문해서 먹으라고 조언해주고 싶다.

 

육사시미는 서울에서 먹는 것이 더 맛있었다.

 

꼬막 비빔밥은 필자가 지금까지 먹었던 것 중

 

가장 감칠맛이 뛰어나고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