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 근교 여행 요세미티 국립공원 당일치기 렌트카 자유여행 후기
미국 샌프란시스코 근교 여행 요세미티 국립공원 당일치기 렌트카 자유여행 후기
요세미티 국립공원 · California, 미국
4.8 ★ ·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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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필자는 혼자 당일치기 여행이였기에
아주 철저한 계획 속에서 움직였다.
혼자 운전하는 것이 두려워 요세미티 여행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필자의 후기가 큰 용기를 줄 것이다.
아래는 필자 여행 경로니 참고 부탁드린다.
필자는 산호세 출발이었기에
샌프란 출발하시는 분들보다 더 오래 걸렸다.
새벽 2시 30분에 바쁘게 출발했다.
그리고 주의하셔야 하는 점이 성수기 시즌에는
반드시 요세미티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한다.
새벽 2시 30분에 출발해서
터널뷰를 향해 약 3시간쯤 달린 후
잠시 도로 옆에 세웠을 때의 하늘이다.
운전으로 많이 피곤했지만 별을 보니 바로 기운이 났다.
터널뷰 일출을 보기 위해서 일찍 온
사람들이 꽤나 많이 있었다.
필자는 6시쯤 도착을 했다.
하프돔 너머로 햇빛이 보이는 듯했다.
한 30분 정도 기다린 후의 모습이다.
해가 보일 듯 말 듯? 한 느낌이다.
한 50분 정도 기다렸을 때의 모습.
한국의 일출처럼
시원하게 뜰 줄 알았는데 뭔가 산맥에 가려서
해가 보이지 않았다..
주차 자리를 얼른 잡아야 하기 때문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떠나야 했다.
터널 뷰에 대한 설명.
요세미티 벨리롯지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의 풍경이다.
미국 자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라고 할 수 있다.
마치 바위로 이루어진 쓰나미가 몰려오는 느낌이다.
요세미티 폭포에 왔지만...
필자는 10월에 간 터라 이미 물이 모두
말라있었다...
그래도 조금 더 상류로 가보자는
마인드로 발걸음을 더 옮겼지만
물이 모두 말라있었다..
아쉬운 대로
거대한 나무와 한컷..
자전거 대여도 있었는데
그냥 걸어 다니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다.
요세미티 또 하나의 랜드마크
미러레이크를 보러 가는 길이다.
물이 조금 있길래 꽤 기대했지만
이미 모두 말라있었다...
미러 레이크를 제대로 보려면
8월 전에는 와야 한다고 한다.
물을 대부분 말라 있었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좋았다.
밸리뷰를 보러 가보자.
물이 많이 말라 있었지만
그래도 밸리뷰는 아름다웠다.
이제 마지막 하이라이트
글래셔포인트로 가보자.
글래셔 포인트는 1시간 정도 더 차를 끌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고민하시는 여행자들이
많다고 들었고 필자 역시도 고민했다.
그러나 직접 가본 결과 전혀 고민할 필요 없이
무조건 가야 하는 뷰 포인트다.
필자는 이번 요세미티 여행지 중 한 곳만 뽑자면
글래셔 포인트가 가장 베스트였다.
글래셔 포인트는 주차장이 꽤나 좁아서
주차하는데 살짝 걸리지만 기다릴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감동을 주는 글래셔포인트
스티브 잡스가 요세미티를
왜 그렇게 사랑했는지 알 것 같다.
글래셔 포인트에서 보이는
요세미티의 하프돔은 노스페이스 브랜드 로고 라고 한다.
글래셔 포인트를 보고 났을 때가 오후 2시쯤 이였는데
바로 차를 끌고 산호세로 출발하니 오후 7시쯤 도착할 수 있었다.
물론 편하게 여행을 하려면 투어 예약을 해서 갈 수도 있지만
이동이 자유롭지 못하고 중간중간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장소에서 멈출 수가 없기에... 충분히 렌트카 여행이 가치 있다고 느껴진다.
또한, 당일치기 일정이 빡빡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도 있지만
필자가 생각했을 때, 충분히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물론, 새벽 2시쯤 출발해야 함)
요세미티 자유 렌트카 여행을 고민하는 분들.
망설이지 말고 지금 당장 떠나보자.